조니 라이덴
조니 라이덴 (Johnny Ridden) 은 모빌슈트 바리에이션 기획 《MSV》(Mobile Suit Variations)에 등장하는 가공의 인물로, 주로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의 외전 작품에 등장한다. '붉은 혜성' 샤아 아즈나블에 비견되는 뛰어난 에이스 파일럿으로, 붉은색으로 도색된 모빌슈트를 주로 탑승하여 '진홍의 번개'라는 이명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MS-06R-2 자쿠 II 후기형을 애기로 사용했으며, 이 기체는 붉은색과 검은색으로 도색되어 조니 라이덴의 상징과도 같다. 그의 기체는 일반 자쿠 II에 비해 성능이 향상되었으며, 그가 탑승하여 혁혁한 전과를 올렸다.
조니 라이덴의 정확한 생애와 전적은 작품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지온 공국군 소속으로 일년전쟁에서 맹활약했다는 공통점을 가진다. 일부 설정에서는 전쟁 후반기에 전사한 것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그의 인기는 《MSV》의 성공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높아졌으며, 다양한 건프라 및 관련 상품으로 출시되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조니 라이덴은 '붉은 혜성' 샤아 아즈나블과 함께 지온 공국군의 대표적인 에이스 파일럿으로 기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