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롱스트리트
제임스 롱스트리트 (James Longstreet, 1821년 1월 8일 – 1904년 1월 2일)는 미국의 군인으로, 남북 전쟁 당시 남부 연합군에서 활약한 고위 장교이다. "올드 워호스 (Old War Horse)"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며, 로버트 E. 리 장군의 핵심 지휘관 중 한 명으로 명성을 떨쳤다.
초기 생애 및 군 경력:
-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태어났으며, 웨스트포인트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했다.
- 미-멕시코 전쟁에 참전하여 무공을 세웠다.
남북 전쟁:
- 남부 연합에 가담하여, 제1차 불런 전투, 세븐 데이즈 전투, 제2차 불런 전투, 앤티텀 전투, 프레데릭스버그 전투, 챈슬러스빌 전투, 게티즈버그 전투 등 주요 전투에서 활약했다.
- 특히 게티즈버그 전투에서의 역할은 논쟁의 여지가 있으며, 리 장군의 공격 명령에 대한 그의 반대와 지연은 전쟁 후에도 오랫동안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전후:
- 전쟁 후, 공화당에 가담하여 논란을 일으켰다.
- 율리시스 S. 그랜트 대통령 정부에서 다양한 직책을 맡았다.
- 전후에는 남부 재건에 참여했으며, 여러 사업을 추진했다.
- 자신의 전쟁 경험을 기록한 회고록 "From Manassas to Appomattox"를 출간했다.
논쟁:
- 게티즈버그 전투에서의 역할과 전후 공화당 가담으로 인해 남부에서 비난을 받기도 했다.
- 그러나 그의 군사적 능력은 높이 평가받고 있으며, 남북 전쟁사에서 중요한 인물 중 한 명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