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양모 (미술사학자)

정양모 (鄭良謨, 1934년 ~ 2016년)는 대한민국의 미술사학자이다. 본관은 동래이며, 호는 혜곡(蕙谷)이다. 한국 미술사 연구에 평생을 헌신했으며, 특히 도자사 분야에 큰 업적을 남겼다.

생애

1934년 경기도 개성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고고미술학과를 졸업하고, 국립중앙박물관 학예관을 거쳐 관장을 역임했다. 국립중앙박물관 재직 시절, 한국 미술품의 보존과 연구에 힘썼으며, 특히 고려청자 연구에 매진했다. 퇴임 후에는 강단에서 후학을 양성하는 데 힘썼다.

업적

한국 도자사 연구의 선구자: 고려청자를 비롯한 한국 도자사 연구에 큰 공헌을 했다. 특히, 실측과 과학적 분석을 바탕으로 도자기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국립중앙박물관 발전 기여: 국립중앙박물관 학예관 및 관장으로 재직하며 한국 미술품의 보존과 연구에 기여했으며, 박물관의 위상을 높이는 데 힘썼다.
미술사 교육: 강단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한국 미술사 발전에 기여했다.

주요 저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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