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아로니아
자주아로니아는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관목으로, 아로니아 멜라노카르파(Aronia melanocarpa)와 아로니아 아르부티폴리아(Aronia arbutifolia)의 교잡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때로는 아로니아 네로(Aronia Nero)로 불리기도 합니다.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며, 식용 및 관상용으로 재배됩니다.
특징
- 형태: 높이 1~3m 정도로 자라며, 잎은 타원형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습니다.
- 꽃: 5~6월에 흰색 또는 연분홍색의 작은 꽃이 핍니다.
- 열매: 8~9월에 검붉은색 또는 자줏빛의 열매가 열리며, 아로니아 멜라노카르파보다 단맛이 강하고 떫은맛은 덜합니다. 열매는 생으로 먹거나 잼, 주스, 와인 등으로 가공하여 섭취합니다.
- 재배: 햇볕이 잘 들고 배수가 잘 되는 토양에서 잘 자랍니다. 병충해에 강하고 관리가 용이하여 가정에서도 쉽게 재배할 수 있습니다.
효능
자주아로니아 열매에는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등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 작용, 혈관 건강 개선, 시력 보호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활용
자주아로니아 열매는 생식 외에도 잼, 주스, 차, 와인, 스무디 등 다양한 형태로 가공되어 섭취됩니다. 잎과 줄기는 차로 우려 마시기도 합니다. 또한, 정원이나 공원에 관상용으로 심기도 합니다.
주의사항
자주아로니아 열매는 떫은맛이 강하므로, 생으로 섭취 시에는 소량씩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다 섭취 시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