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자 만났다
임자 만났다는 어떤 일에 대하여 자신과 아주 잘 맞는 사람이나 대상을 만났을 때 사용하는 관용구이다. 주로 긍정적인 의미로 쓰이며, 기대 이상의 좋은 결과를 예상하거나, 오랫동안 기다려온 기회가 왔음을 나타낼 때 사용된다.
어원
"임자"는 주인이라는 뜻으로, 어떤 물건이나 상황에 적합한 주인이 나타났다는 의미에서 유래되었다. 따라서 "임자 만났다"는 것은 어떤 일이나 상황에 딱 맞는 사람이나 대상을 만나 그 일이 잘 풀릴 가능성이 높아졌음을 비유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용례
- 오랜 시간 공들여 개발한 기술이 드디어 투자자를 만나 임자 만났다.
- 그녀는 노래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가진 학생을 만나 임자 만났다고 생각했다.
- 드디어 내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았어, 이번에 제대로 임자 만났다고!
유사 표현
- 천생연분
- 찰떡궁합
- 제 짝을 찾았다
- 물 만난 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