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십 (영화)
인턴십 (The Internship)은 2013년에 개봉한 미국의 코미디 영화이다. 쇼핑몰에서 시계 판매원으로 일하던 빌리 맥마흔(빈스 본)과 닉 캠벨(오웬 윌슨)이 갑작스러운 폐업으로 직장을 잃고, 시대에 발맞춰 구글의 인턴십 프로그램에 지원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줄거리
빌리와 닉은 쇠락해가는 전통적인 영업 방식에 머물러 있다가 디지털 시대에 적응하지 못해 실업자가 된다. 새로운 기회를 찾기 위해 그들은 무모하게도 구글 인턴십에 도전한다. 젊고 똑똑한 경쟁자들 사이에서 나이 많은 빌리와 닉은 구시대적인 방식과 부족한 IT 지식으로 어려움을 겪지만, 특유의 노련함과 긍정적인 태도로 팀원들과 협력하며 난관을 헤쳐나간다. 인턴십 과정을 통해 빌리와 닉은 기술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인생의 가치와 변화에 대한 수용을 배우게 된다.
출연
- 빈스 본: 빌리 맥마흔 역
- 오웬 윌슨: 닉 캠벨 역
- 로즈 번: 데이나 심즈 역
- 딜런 오브라이언: 스튜어트 트웜블리 역
- 조시 브레너: 라일 스패즈밀러 역
- 티야 시르카르: 네하 파텔 역
- 아시프 맨드비: 로저 치즈 역
- 맥스 밍겔라: 그레이엄 하우트너 역
특징
- 영화는 구글의 협찬을 받아 구글 본사 캠퍼스에서 촬영되었으며, 구글의 기업 문화와 복지 시설 등을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 실리콘 밸리의 젊은 인재들과 구시대적인 영업 방식의 대조를 통해 세대 차이와 변화의 필요성을 유쾌하게 그려냈다.
- 코미디 영화이지만, 꿈을 향해 도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