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카와 미오리

이치카와 미오리 (일본어: 市川 美織, 1994년 2월 12일 ~ )는 일본의 아이돌, 배우, 탤런트이다. 사이타마현 출신이며, 과거 일본의 걸 그룹 AKB48 및 NMB48의 멤버로 활동했다.

2010년 AKB48 제10기 연구생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작은 체구와 독특한 매력으로 주목받았으며, 특히 "프레시 레몬이 되고 싶어요~" (フレッシュレモンになりたいの~)라는 캐치프레이즈로 큰 인기를 얻으며 그녀의 상징이 되었다. AKB48에서는 팀4, 팀B에 소속되었고, AKB48 선발 총선거에서 여러 차례 순위권에 진입하며 선발 멤버로 활동하기도 했다.

2012년 NMB48 팀BII를 겸임하게 되었고, 이후 NMB48로 완전 이적하여 팀N 등에서 활동을 이어갔다. NMB48에서도 핵심 멤버로서 그룹의 활동에 기여했다.

2018년 NMB48 졸업 후에는 주로 배우로서의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드라마, 영화, 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기 경험을 쌓으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아이돌 시절의 밝고 독특한 캐릭터 외에도 진지한 연기를 선보이며 폭넓은 활동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