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큐슈 공항
기타큐슈 공항 (일본어: 北九州空港, 영어: Kitakyushu Airport, IATA: KKJ, ICAO: RJFR)은 일본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시에 위치한 공항이다.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해상 공항으로, 기타큐슈 시내에서 남동쪽으로 약 3km 떨어진 간몬 해협 연안의 인공섬에 건설되었다.
개요
기존의 기타큐슈 공항 (고쿠라 미나미구 소재)의 활주로가 짧고 소음 문제로 인해 24시간 운영이 불가능했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건설되었다. 2006년 3월 16일에 개항했으며, 국내선과 국제선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심야 시간대 화물 수송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LCC(저비용 항공사)의 취항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시설
- 터미널: 국내선 터미널과 국제선 터미널로 구분되어 있다.
- 활주로: 3,000m × 60m 규모의 활주로 1본을 갖추고 있다.
- 계류장: 항공기 10대 이상이 동시에 주기할 수 있는 규모이다.
- 기타 시설: 화물 터미널, 정비 시설, 주차장 등이 있다.
운항 노선
주요 국내선 노선은 도쿄(하네다), 나고야(주부), 오키나와(나하) 등이며, 국제선 노선은 한국(인천, 부산), 대만(타이베이) 등이 있다. LCC로는 스타플라이어, 에어부산, 티웨이항공 등이 취항하고 있다.
교통
기타큐슈 공항은 기타큐슈 시내와 연결되는 버스, 택시, 자가용 등의 교통편을 제공한다. 또한 기타큐슈 시내의 고쿠라역과 연결되는 직행 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기타
기타큐슈 공항은 24시간 운영을 통해 심야 시간대 화물 수송 및 국제선 노선 확충에 기여하고 있으며, LCC 유치를 통해 이용객 증가를 도모하고 있다. 공항 주변에는 호텔, 상업 시설 등이 위치하여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