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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리디오수쿠스

이브리디오수쿠스 (Iberidiosuchus)는 중생대 백악기 후기에 현재의 유럽 지역(특히 이베리아 반도)에 서식했던 육상 악어류의 한 속이다. 님포사우루스과(Nimosauridae)에 속하며, 비교적 작은 크기의 육식 동물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브리디오수쿠스의 화석은 스페인과 포르투갈에서 발견되었으며, 두개골과 척추 등 부분적인 골격 화석을 통해 알려져 있다. 이 화석들은 백악기 후기 마스트리흐트절(Maastrichtian)에 해당하는 지층에서 발견되었다.

이브리디오수쿠스는 님포사우루스과에 속하는 다른 악어류와 마찬가지로, 육상 생활에 적응한 것으로 보인다. 튼튼한 다리와 날카로운 이빨을 가지고 있었으며, 작은 동물이나 곤충 등을 잡아먹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속의 학명인 "Iberidiosuchus"는 "이베리아의 악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속명은 화석이 발견된 지역인 이베리아 반도를 가리킨다. 종명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브리디오수쿠스는 백악기 말 대멸종 이전에 번성했던 다양한 육상 악어류 중 하나이며, 당시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을 것으로 여겨진다. 님포사우루스과는 백악기-팔레오기 대멸종으로 멸종했다.

더 자세한 정보는 고생물학 관련 학술 논문 및 연구 자료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