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맘때쯤

이맘때쯤은 특정한 시점이나 시기를 지칭하는 한국어 부사이다. 정확한 시점을 명시하기보다는 현재 시점을 기준으로 "대략 이 시기", "이 즈음"과 같이 모호하고 융통성 있는 시간적 범위를 나타내는 데 사용된다.

용례:

• "이맘때쯤이면 날씨가 선선해진다." : 현재 시점을 기준으로 대략 이 시기가 되면 날씨가 선선해진다는 의미이다.
• "이맘때쯤 수확하는 과일이 많다." : 현재 시점과 비슷한 시기에 수확하는 과일이 많다는 의미이다.

특징:

• 비정확성: 정확한 날짜나 시간을 특정하지 않고, 현재를 기준으로 한 상대적인 시기를 나타낸다.
• 문맥 의존성: '이맘때쯤'이 지칭하는 시기는 문맥에 따라 달라진다. 예를 들어, 계절, 행사, 개인적인 경험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그 범위가 결정된다.
• 일상적 표현: 공식적인 상황보다는 일상적인 대화나 글에서 자주 사용된다.

유사 표현:

• 이 즈음
• 요즘
• 대략 이 시기
• 이 무렵
• 얼추
• 비슷한 시기

참고: '이맘때쯤'은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된 표준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