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턴군 (조지아주)
월턴군(Walton County)은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군이다. 2020년 미국 인구 조사에 따르면 인구는 9만 1,359명이다. 군청 소재지는 모닝사이드(Monroes)이다. 이 군은 애틀랜타 대도시권의 일부이며, 애틀랜타의 동쪽에 위치해 있다.
역사:
월턴군은 1818년에 조직되었으며, 조지아주 초기 정착민이었던 조지 월턴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초기에는 주로 농업에 의존했지만, 20세기 후반부터는 주거 지역과 상업 지역으로의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애틀랜타와의 근접성으로 인해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교외 지역으로서의 성격이 강하다.
지리:
월턴군은 애팔래치아 산맥의 동쪽 경사면에 위치해 있으며, 지형은 대체로 구릉지대이다. 주요 하천으로는 아팔라치콜라 강의 지류들이 흐르고 있다. 기후는 온난 습윤 기후로, 여름은 덥고 습하며 겨울은 온화하다.
경제:
애틀랜타의 성장과 함께, 월턴군은 주택 건설, 소매업, 그리고 서비스 산업이 경제의 주요 부분을 차지한다. 또한 농업, 특히 낙농업과 가금류 사육이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인구:
인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다양한 인종과 민족으로 구성되어 있다. 백인이 다수를 차지하지만, 흑인, 히스패닉, 아시아계 인구도 증가하고 있다.
교육:
월턴군에는 여러 개의 공립학교가 있으며, 월턴군 교육청(Walton County School District)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사립학교도 일부 존재한다.
관광:
월턴군은 애틀랜타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야외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하이킹, 낚시, 그리고 야생동물 관찰 등의 레크레이션 활동이 가능하다. 하지만, 주요 관광지는 아니며, 주로 애틀랜타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근교 지역으로 찾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