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쓰노미야 겐지
우쓰노미야 겐지 (宇都宮 健児, Utsunomiya Kenji, 1946년 1월 31일 ~ )는 일본의 변호사, 시민운동가, 정치인이다. 주로 소비자 문제, 다중채무 문제, 빈곤 문제 등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해왔다.
생애
우쓰노미야 겐지는 1946년 일본 에히메현에서 태어났다. 와세다 대학 법학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변호사가 되었다. 변호사 활동 초기부터 소비자 문제와 다중채무 문제에 집중하며, 피해자 구제와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2000년대 이후에는 빈곤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여, '빈곤과 싸우는 변호사'라는 별칭으로도 알려지게 되었다. 빈곤층 지원 활동과 함께, 빈곤 문제의 사회 구조적 원인을 지적하며 정책 변화를 촉구하는 활동을 펼쳤다.
정치 활동으로는 2011년 도쿄도지사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며, 이후 2012년, 2014년에도 도쿄도지사 선거에 출마했다. 비록 당선되지는 못했지만, 복지 강화, 탈원전, 사회적 불평등 해소 등 진보적인 정책을 주장하며 주목을 받았다. 2020년 도쿄도지사 선거에도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주요 활동
- 다중채무 문제 해결 및 피해자 구제
- 소비자 권익 보호 활동
- 빈곤 문제 해결 및 빈곤층 지원
- 탈원전 운동
- 사회적 불평등 해소 운동
저서
- 다수의 저서가 있으며, 주로 소비자 문제, 다중채무 문제, 빈곤 문제 등을 다루고 있다.
관련 인물
- 이와타 쇼에이 (岩田 昇永): 변호사로서 함께 활동한 인물.
- 후지타 다카노리 (藤田 孝典): 빈곤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활동하는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