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로시 조르만
우로시 조르만 (Uroš Zorman)
우로시 조르만은 슬로베니아의 은퇴한 핸드볼 선수이자 현 핸드볼 지도자이다. 포지션은 플레이메이커였으며, 뛰어난 경기 운영 능력과 창의적인 패스로 명성을 떨쳤다. 슬로베니아 핸드볼 국가대표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국제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조르만은 선수 시절 다양한 유럽 클럽에서 뛰었으며, 특히 첼예(Celje)와 키엘체(Kielce)에서 성공적인 경력을 보냈다. 첼예에서는 슬로베니아 리그와 컵 대회 우승을 여러 차례 경험했으며, 키엘체에서는 폴란드 리그와 컵 대회는 물론 유럽 핸드볼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국가대표팀에서는 슬로베니아를 대표하여 올림픽, 세계 선수권 대회, 유럽 선수권 대회 등 주요 국제 대회에 참가했다. 그의 리더십과 뛰어난 플레이는 슬로베니아 핸드볼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은퇴 후에는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으며, 젊은 선수들을 육성하고 핸드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그의 경험과 노하우는 슬로베니아 핸드볼의 미래를 밝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