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즈귀르 외젤

외즈귀르 외젤 (Özgür Özel)은 1974년 1월 1일 마니사에서 태어난 튀르키예의 정치인, 약사이다. 현재 공화인민당(CHP)의 대표를 맡고 있다.

생애 및 경력:

외젤은 에게 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약사로 활동했다. 정치 경력은 공화인민당 마니사 청년 지부에서 시작되었으며, 이후 당내 여러 직책을 거쳐 2011년 튀르키예 대국민의회 의원(마니사 선거구)으로 선출되었다. 이후 2015년과 2018년 총선에서도 재선에 성공했다.

의회 의원으로서 외젤은 주로 보건, 사회 정책, 인권 분야에서 활동했으며, 특히 약사들의 권익 보호와 의료 시스템 개선을 위한 정책을 추진했다. 또한, 정부의 정책에 대한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며 야당 의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2023년 총선 이후 공화인민당 대표 케말 클르츠다롤루의 사임 이후, 대표 경선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정치적 입장:

외젤은 사회민주주의 성향의 정치인으로, 공화인민당의 전통적인 가치를 지키면서도 사회 변화에 발맞춘 진보적인 정책을 추구한다. 그는 민주주의 강화, 법치주의 확립, 인권 보호, 사회적 평등, 환경 보호 등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이러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경제적으로는 공정한 분배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강조하며, 노동자, 농민, 소상공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을 지지한다.

논란:

정치 활동 과정에서 여러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특정 정책에 대한 비판적인 발언이나 과거 행적 등이 논란의 대상이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