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따이 국제공항

왓따이 국제공항 (Vientiane–Wattay International Airport)은 라오스 비엔티안에 위치한 국제공항이다. 라오스에서 가장 큰 공항으로, 수도 비엔티안의 관문 역할을 한다.

개요

왓따이 국제공항은 비엔티안 시내에서 약 3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라오항공, 라오 스카이웨이 등 라오스 항공사들의 허브 공항이다. 또한, 태국, 베트남, 중국, 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주변 국가들과 연결되는 국제선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공항은 활주로 1개와 2개의 터미널 (국내선 및 국제선)로 구성되어 있다.

역사

왓따이 국제공항은 프랑스 식민지 시대에 건설되었으며, 이후 여러 차례 확장 및 개보수를 거쳐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라오스의 경제 성장과 더불어 항공 수요가 증가하면서 공항의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

시설

• 터미널: 국내선 터미널과 국제선 터미널로 구분되어 있으며, 면세점, 식당, 카페, 환전소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 활주로: 활주로 1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상업용 항공기 이착륙이 가능하다.
• 주차장: 공항 이용객을 위한 주차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교통

왓따이 국제공항은 시내와 가까워 택시, 툭툭, 버스 등 다양한 교통 수단을 이용하여 이동할 수 있다. 공항 택시는 터미널 앞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툭툭은 흥정을 통해 요금을 결정해야 한다. 시내버스도 운행하지만, 외국인 여행객에게는 다소 불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