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베 르나르
에르베 르나르 (Hervé Renard)는 프랑스 출신의 축구 감독이다. 주로 아프리카 국가대표팀을 이끌며 성공을 거두었고, 뛰어난 전술적 역량과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십으로 명성을 얻었다.
생애 및 경력
- 선수 경력: 선수 시절에는 수비수로 활약했으며, 프랑스 하위 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보냈다.
- 감독 경력:
- 초기에는 프랑스 리그에서 감독 경력을 시작했다.
- 2008년 잠비아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하며 아프리카 축구와의 인연을 맺었다.
- 2012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잠비아를 우승으로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 이후 코트디부아르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아 2015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서로 다른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우승한 최초의 감독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 클럽팀 감독으로서도 짧게 활동했으며, 2019년부터 사우디아라비아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아 2022년 FIFA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꺾는 이변을 연출하기도 했다.
- 2023년 프랑스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했다.
주요 업적
-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 (2012, 잠비아), (2015, 코트디부아르)
- FIFA 월드컵 사우디아라비아 감독으로서 아르헨티나전 승리 (2022)
감독 스타일
- 강력한 동기 부여와 선수단 장악 능력이 뛰어나다.
- 전술적으로 유연하며, 상대에 맞춰 적절한 전략을 구사한다.
- 수비 조직력을 강조하며, 역습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전술을 선호한다.
- 아프리카 축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선수들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데 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