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국제공항

양양국제공항 (襄陽國際空港, Yangyang International Airport, IATA: YNY, ICAO: RKNY)은 대한민국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에 위치한 국제공항이다. 동해안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건설되었으나, 낮은 수요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개요

2002년 개항한 양양국제공항은 수도권 집중 완화와 강원도 동해안 지역의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되었다. 그러나 개항 이후 지속적으로 낮은 이용률을 보이며 "유령공항"이라는 오명을 얻기도 했다. 이후, 중국, 동남아 노선 유치 등을 통해 활성화를 시도하고 있다.

시설

• 활주로: 3,000m × 45m 1본
• 계류장: 항공기 4대 동시 주기 가능
• 여객 터미널: 국제선/국내선 겸용
• 화물 터미널
• 주차 시설

운항 노선

양양국제공항은 부정기 국제선 위주로 운항되고 있으며, 국내선은 현재 운항이 중단된 상태이다. 과거에는 김해국제공항을 연결하는 국내선 노선이 존재했었다.

교통

• 버스: 양양터미널, 속초터미널 등 인근 도시로 연결되는 버스 노선이 운영되고 있다.
• 택시: 공항 택시 승강장에서 이용 가능하다.
• 렌터카: 공항 내 렌터카 업체에서 차량을 대여할 수 있다.
• 자가용: 동해고속도로를 통해 접근 가능하다.

논란 및 문제점

• 낮은 수요: 개항 이후 지속적인 낮은 이용률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 재정 문제: 낮은 이용률로 인해 공항 운영에 막대한 적자가 발생하고 있다.
• 접근성: 수도권과의 거리, 대중교통망 부족 등으로 인해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있다.

향후 전망

양양국제공항은 플라이강원 등 지역 항공사 유치, 무사증 입국 허가 등을 통해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다. 하지만 경쟁 공항과의 차별화, 관광 상품 개발 등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