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총선

아일랜드 총선은 아일랜드 공화국에서 실시되는 총선거를 의미한다. 아일랜드 의회 하원(Dáil Éireann, 데일 에이렌)의 의원(Teachta Dála, TD)을 선출하기 위해 실시되며, 비례대표제(단기이양식 투표제, Single Transferable Vote, STV)를 통해 선출한다. 총선은 일반적으로 정부 수반인 총리(Taoiseach, 티셔흐)의 요청에 따라 대통령(Uachtarán na hÉireann, 우흐트라헌 너 헤이렌)이 의회를 해산하고 실시된다.

선거 제도:

• 단기이양식 투표제(STV): 유권자는 후보자에게 순위를 매겨 투표한다. 일정 득표수를 넘는 후보는 당선되며, 남은 표는 다음 순위 후보에게 이양된다. 이를 통해 사표를 최소화하고 유권자의 선호도를 최대한 반영하고자 한다.
• 선거구: 아일랜드는 다수 선거구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 선거구에서 3명에서 5명의 의원을 선출한다.
• 의석수: 하원의 의석수는 법적으로 정해져 있으며, 인구 변화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총선 결과 및 정부 구성:

총선 결과에 따라 하원에서 과반수를 차지하는 정당 또는 연합이 정부를 구성하게 된다. 과반수 확보가 어려울 경우 소수 정부가 구성되거나, 정당 간 연립 정부가 구성될 수 있다. 총리는 하원 의원의 투표를 통해 선출되며, 대통령에 의해 임명된다.

주요 정당:

아일랜드 총선에는 다양한 정당이 참여하며, 주요 정당으로는 다음이 있다.

• 피너 게일(Fine Gael): 중도 우파 성향의 정당으로, 유럽 인민당(EPP)에 속해 있다.
• 피아나 페일(Fianna Fáil): 중도 성향의 정당으로, 유럽 자유민주당(ALDE)에 속해 있다.
• 신페인(Sinn Féin): 좌파 민족주의 성향의 정당으로, 과거 아일랜드 공화국군(IRA)과 관련이 있다.
• 녹색당(Green Party): 환경 보호를 주요 가치로 내세우는 정당이다.
• 노동당(Labour Party): 사회민주주의 성향의 정당이다.

최근 총선:

가장 최근의 아일랜드 총선은 [총선거 실시 년도]에 실시되었으며, [선거 결과 요약] 결과를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