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몬 코타로

아몬 코타로 (亜門 鋼太朗)는 일본의 만화 및 애니메이션 시리즈 《도쿄 구울》에 등장하는 인물이다. 인간으로서 구울 대책국 (CCG)의 수사관으로 활동하며, 뛰어난 전투 능력과 강직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개요

아몬 코타로는 CCG 아오기리 지부 소속의 구울 수사관으로, 정의감이 투철하며 구울로부터 사람들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는다. 어릴 적 고아원에서 자랐으며, 그곳에서 양부모와 같은 존재였던 수사관 마도 쿠레오를 존경하며 그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마도의 죽음 이후에는 더욱 강한 책임감을 느끼며 구울 수사에 매진한다.

성격

강직하고 올곧은 성격을 지녔으며, 자신이 옳다고 믿는 신념에 따라 행동한다. 구울에 대한 강한 증오심을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들의 고통과 슬픔을 이해하려 노력하는 면모도 보인다. 이는 카네키 켄과의 만남을 통해 더욱 심화된다.

능력

뛰어난 전투 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구울들을 제압한다. 특히 쿠인케를 능숙하게 다루며, 육체적인 능력 또한 매우 뛰어나다. 수사관으로서의 경험과 지식 또한 풍부하다.

작중 행적

초반에는 카네키 켄을 적으로 인식하고 수차례 격돌하지만, 점차 그의 고뇌와 인간적인 면모를 목격하면서 복잡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아오기리 나무와의 전투에서 큰 부상을 입고, 이후 행방불명된다. 이후 '아몬'이라는 코드네임으로 불리는 구울화된 모습으로 재등장하여 CCG와 대립한다.

관계

• 마도 쿠레오: 아몬이 존경하는 선배 수사관이자 양부모와 같은 존재. 그의 죽음은 아몬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
• 카네키 켄: 처음에는 적으로 만났지만, 점차 서로를 이해하고 영향을 주고받는 관계가 된다.
• 마도 아키라: 마도 쿠레오의 딸이자 아몬의 동료 수사관. 아몬은 아키라에게 동료 이상의 감정을 느끼는 듯한 묘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