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실리오 발데스
바실리오 발데스 (Basilio Valdés) (1892년 – 1970년)는 필리핀의 의사이자 군인, 정치인이다. 필리핀 육군 참모총장과 국방부 장관을 역임했다.
생애
발데스는 1892년 산페르난도에서 태어났다. 산토 토마스 대학교에서 의학을 전공하고 의사가 되었다. 제1차 세계 대전 중에는 필리핀 제대 병원 (Philippine General Hospital)에서 복무했다.
1936년 필리핀 육군 창설과 함께 군에 입대하여 빠르게 승진했다. 제2차 세계 대전 발발 당시에는 육군 참모총장으로 복무하며 일본군에 맞서 싸웠다. 바탄 전투에서 포로로 잡혀 일본군 포로수용소에 수감되기도 했다.
전쟁 후, 발데스는 국방부 장관으로 임명되어 전후 필리핀 군의 재건에 힘썼다. 그는 필리핀 군의 현대화와 전문화를 추진했으며, 지역 안보 협력 강화에도 기여했다.
업적
- 필리핀 육군 참모총장 역임
- 필리핀 국방부 장관 역임
- 제2차 세계 대전 참전
- 필리핀 군의 현대화 및 전문화 기여
참고 문헌
- Agoncillo, Teodoro A. History of the Filipino People. Garotech Publishing, 1990.
관련 항목
- 필리핀 육군
- 필리핀 국방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