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가와노미야
아리스가와노미야 (有栖川宮)는 일본 황족의 방계 가문 중 하나이다. 후시미노미야, 가쓰라노미야, 간인노미야와 함께 세습친왕가로 분류되었다. 에도 시대에 고미즈오 천황의 황자 요시히토 친왕(好仁親王)이 창설하였으며, 메이지 시대에 단절되었다.
개요
아리스가와노미야는 에도 시대 초기부터 메이지 시대까지 존속했던 황족 가문이다. 가문의 초대 당주인 요시히토 친왕은 학문과 예술에 능통했으며, 이후 당주들도 대대로 문무에 뛰어난 인물들을 배출했다. 특히 막부 말기에는 아리스가와노미야 다루히토 친왕(有栖川宮熾仁親王)이 섭정의 지위를 받아 정치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역사
- 창설: 1625년, 고미즈오 천황의 황자 요시히토 친왕에 의해 창설되었다.
- 에도 시대: 에도 시대 동안 쇼군과의 관계를 유지하며 황실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 메이지 시대: 메이지 유신 이후, 아리스가와노미야 다루히토 친왕은 신정부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으며, 군사 분야에서도 활약했다.
- 단절: 1913년, 아리스가와노미야 다케히토 친왕(有栖川宮威仁親王)이 후사 없이 사망하면서 가문은 단절되었다. 이후 다카마쓰노미야 노부히토 친왕(高松宮宣仁親王)이 아리스가와노미야의 제사를 이었다.
주요 인물
- 아리스가와노미야 요시히토 친왕 (有栖川宮好仁親王): 가문의 초대 당주
- 아리스가와노미야 오리히토 친왕 (有栖川宮織仁親王): 6대 당주
- 아리스가와노미야 다루히토 친왕 (有栖川宮熾仁親王): 7대 당주, 메이지 유신기의 주요 인물
- 아리스가와노미야 다케히토 친왕 (有栖川宮威仁親王): 마지막 당주
가계
(가계도는 위키백과의 표 형식을 모방하기 어려우므로 생략합니다.)
같이 보기
- 세습친왕가
- 후시미노미야
- 가쓰라노미야
- 간인노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