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눌 도드랭

아르눌 도드랭 (Arnoult de Soleure 또는 Arnoul d'Audrehem, 1302년경 ~ 1370년)은 프랑스의 군인이자 프랑스 원수였다.

생애

아르눌 도드랭은 14세기 초 프랑스 귀족 가문에서 태어났다. 그의 정확한 출생지는 불분명하나, 솔뢰르(Soleure, 현재 스위스 졸로투른) 또는 오드르헴(Audrehem, 현재 프랑스 파드칼레)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백년 전쟁 시기에 프랑스군에서 복무하며 뛰어난 용맹과 전략적 능력을 보여주었다. 1351년 프랑스 원수로 임명되어 프랑스군의 핵심 지휘관 중 한 명이 되었다.

군사 활동

아르눌 도드랭은 백년 전쟁의 주요 전투에 참여하여 프랑스를 위해 싸웠다. 1346년 크레시 전투, 1356년 푸아티에 전투 등 여러 차례 잉글랜드군과의 전투에서 활약했다. 특히 1364년 오레 전투에서는 샤를 드 블루아를 지원하여 잉글랜드군을 격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는 뛰어난 기사였으며, 전략적인 판단력과 용맹함으로 명성을 떨쳤다.

사망

아르눌 도드랭은 1370년 사망했다. 그의 사망 원인과 구체적인 사망 장소는 기록에 명확히 남아있지 않다. 그의 업적은 백년 전쟁 시기 프랑스 군사사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프랑스 왕국을 위한 그의 헌신은 오랫동안 기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