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국민당
스코틀랜드 국민당(Scottish National Party, SNP, 스코틀랜드 게일어: Pàrtaidh Nàiseanta na h-Alba, 스코트어: Scots National Pairty)은 스코틀랜드의 독립을 옹호하는 스코틀랜드의 주요 정당이다. 1934년에 설립되었으며, 스코틀랜드 의회와 영국 하원에서 상당한 의석을 차지하고 있다. 스코틀랜드 국민당은 스코틀랜드의 자결권, 사회 민주주의 정책, 유럽 연합과의 긴밀한 관계를 지향한다.
주요 목표는 스코틀랜드의 완전한 독립을 달성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스코틀랜드가 자체적으로 정책을 결정하고 국제 사회에서 독자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경제적으로는 복지 국가를 지향하며, 공공 서비스 강화, 사회적 불평등 해소, 환경 보호 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최근 몇 년간 스코틀랜드 국민당은 스코틀랜드 정치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으며, 2014년 스코틀랜드 독립 국민투표를 주도했다. 비록 독립은 부결되었지만, 스코틀랜드 국민당은 스코틀랜드의 더 큰 자치권과 유럽 연합 재가입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당의 지도자는 니콜라 스터전 이후 험자 유사프가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