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텐달 중앙역
슈텐달 중앙역 (독일어: Stendal Hauptbahnhof)은 독일 작센안할트주 슈텐달에 위치한 철도역이다. 독일철도(DB)에서 운영하며, 작센안할트주 북부의 주요 철도 교통 허브 역할을 한다.
개요
슈텐달 중앙역은 베를린-레어테 철도, 하노버-베를린 고속선, 마그데부르크-비텐베르게 철도 등의 주요 노선이 교차하는 지점에 위치해 있어 장거리 및 지역 열차의 중요한 환승 지점이다. 또한 슈텐달에서 출발하는 다양한 지역 노선들이 주변 도시와 마을을 연결한다.
역사
1849년 베를린-레어테 철도 개통과 함께 처음 문을 열었으며, 이후 지속적인 확장과 개보수를 거쳐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과거에는 독일 민주 공화국(동독) 시대에 중요한 교통 요충지였으며, 독일 통일 이후에는 현대화 작업을 통해 시설 개선이 이루어졌다.
시설
역 구내에는 매표소, 대합실, 화장실, 상점, 음식점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승강장은 여러 개 있으며, 엘리베이터와 경사로를 통해 장애인 접근성을 확보하고 있다. 역 광장에는 버스 정류장과 택시 승강장이 있으며, 자전거 보관 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교통
- 장거리 열차: ICE, IC 등의 고속 열차가 정차하며, 베를린, 하노버, 함부르크, 뮌헨 등 독일 주요 도시와 연결된다.
- 지역 열차: RE, RB 등의 지역 열차가 정차하며, 마그데부르크, 비텐베르게, 율첸, 잘츠베델 등 주변 도시와 연결된다.
- 버스: 역 광장에서 출발하는 시내 및 시외 버스 노선을 통해 슈텐달 시내와 주변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특징
슈텐달 중앙역은 역사적인 건물과 현대적인 시설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슈텐달 시의 중요한 교통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