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절

소절은 음악에서 박자를 묶어 놓은 기본 단위로, 일정한 수의 박이 모여 이루어진다. 마디라고도 한다. 악보 상에서는 세로줄(마디선)로 구분되며, 각 소절은 곡의 리듬과 멜로디를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개요

소절은 곡의 구조를 파악하고 연주하는 데 필수적인 개념이다. 각 소절은 일정한 박자 수를 가지며, 이 박자 수는 박자표에 의해 결정된다. 예를 들어, 4/4 박자에서는 한 소절에 4분음표 4개에 해당하는 박자가 들어간다.

구성 요소

• 박자표: 곡의 박자 구조를 나타내는 기호로, 분수 형태로 표기된다. 분모는 박의 단위를, 분자는 한 소절에 들어가는 박의 수를 나타낸다.
• 마디선: 악보에서 소절을 구분하는 세로선이다.
• 박: 소절을 구성하는 기본적인 시간 단위이다.

역할

• 리듬 형성: 소절은 곡의 리듬 패턴을 구성하는 기본 단위이다.
• 멜로디 구조화: 멜로디는 소절 내에서 특정 리듬 패턴과 함께 배열되어 음악적 의미를 형성한다.
• 곡의 구조 파악: 소절의 반복, 변형 등을 통해 곡의 구조를 파악할 수 있다.

관련 용어

• 겹세로줄: 곡의 부분이나 악장의 끝을 나타내는 두 개의 세로줄이다.
• 도돌이표: 특정 구간을 반복하라는 지시를 나타내는 기호이다. 도돌이표는 종종 소절과 함께 사용되어 곡의 특정 부분을 반복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