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손자

증손자는 손자의 아들을 일컫는 말이다. 즉, 조부모의 손자녀 중 손자의 직계비속 남성을 지칭한다. 여성의 경우 증손녀라고 부른다.

촌수 관계:

• 증손자는 조부모와 3촌 관계이다.
• 증손자는 부모와 조부모 관계인 손자와 2촌 관계이다.
• 증손자는 고조부모의 증손에 해당한다.

법률적 의미:

증손자는 직계비속에 해당하며, 민법상 상속 순위에서 상속인이 될 수 있다. 다만, 상속 순위는 피상속인의 직계비속 (자녀, 손자녀), 직계존속 (부모, 조부모), 형제자매, 4촌 이내의 방계혈족 순으로 결정되므로, 선순위 상속인이 존재할 경우 상속받지 못할 수 있다.

기타:

• 과거에는 가계를 잇는 중요한 의미를 지녔으나, 현대 사회에서는 그 의미가 다소 퇴색되었다.
• 가족 관계를 나타내는 용어 중 하나로, 한국 사회의 혈연 중심 문화를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