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한 오빠들

소심한 오빠들은 대한민국의 2인조 남성 인디 듀오이다. 멤버는 김태훈과 이태훈으로 구성되어 있다. 두 멤버는 성이 같지만 실제 형제는 아니다.

주로 어쿠스틱 기타를 기반으로 한 밝고 따뜻한 분위기의 팝 음악을 선보이며,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는 사랑, 이별, 위로 등의 공감 가는 가사로 많은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팀명인 '소심한 오빠들'과는 달리 유쾌하고 적극적인 무대 매너와 팬들과의 소통으로도 알려져 있다.

2014년 정식 데뷔 이후 홍대 인디 신을 중심으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감미로운 화음과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으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대표곡으로는 '사랑한다고 말해줘', '치즈', '미치겠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