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르 페이소투

세자르 페이소투 (César Peixoto)는 포르투갈의 전 축구 선수이자 현 축구 감독이다. 선수 시절 주로 왼쪽 풀백 또는 윙백으로 활약했으며, 뛰어난 활동량과 크로스 능력을 바탕으로 팀에 기여했다.

선수 경력

페이소투는 비토리아 드 기마랑이스 유소년팀을 거쳐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보아비스타, FC 포르투, 스포르팅 CP, 브라가 등 포르투갈 주요 클럽에서 활약했으며, 스페인의 레알 베티스, 잉글랜드의 사우샘프턴 FC에서도 선수 생활을 했다. 특히 FC 포르투 소속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2003-04 시즌)을 경험했다.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되어 A매치 경기에 출전하기도 했다.

감독 경력

선수 은퇴 후, 페이소투는 감독으로 변신하여 바르징, 아카데미카 드 코임브라, CD 나시오날, 모레이렌스 FC, 비토리아 드 기마랑이스 등의 팀을 지휘했다. 감독으로서 젊은 선수 육성과 전술적인 유연성을 추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