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치 (영화)

서치(Searching)는 2018년에 개봉한 미국의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이다. 아넷 킴과 존 조가 주연을 맡았으며, 아니쉬 차간티가 감독과 각본을 맡았다. 영화는 16세 딸의 실종 사건을 추적하는 아버지의 시점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모든 이야기가 컴퓨터 화면, 스마트폰 화면 등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통해 보여지는 독특한 연출 방식을 사용했다.

줄거리

데이비드 김(존 조 분)은 아내 파멜라가 암으로 세상을 떠난 후, 딸 마고(미셸 라)와 단둘이 살고 있다. 어느 날, 마고가 피아노 레슨을 받으러 간 후 연락이 두절된다. 데이비드는 경찰에 신고하지만, 수사는 진전이 없다. 답답함을 느낀 데이비드는 딸의 노트북을 뒤져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딸의 흔적을 찾기 시작한다. 그는 딸의 숨겨진 온라인 생활을 발견하면서 예상치 못한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특징

• 디지털 인터페이스 연출: 영화의 가장 큰 특징은 모든 장면이 컴퓨터 화면, 스마트폰 화면, 화상 통화 등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통해 보여진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관객은 주인공의 시점을 공유하며 긴장감과 몰입도를 높인다.
• 미스터리 스릴러: 딸의 실종이라는 소재를 통해 긴장감 넘치는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의 재미를 선사한다. 반전과 복선이 곳곳에 숨겨져 있어 관객의 추리력을 자극한다.
• 가족애: 실종된 딸을 찾기 위한 아버지의 필사적인 노력을 통해 가족의 사랑과 유대감을 감동적으로 그려낸다.

평가

《서치》는 신선한 연출 방식과 탄탄한 스토리, 배우들의 연기력이 호평을 받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활용한 연출은 영화계에 새로운 시도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타

• 감독: 아니쉬 차간티
• 주연: 존 조, 데브라 메시, 미셸 라, 조셉 리
• 제작 국가: 미국
• 개봉일: 2018년 8월 31일 (미국), 2018년 8월 29일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