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알라다이스
새뮤얼 "샘" 앨러다이스 (Samuel "Sam" Allardyce, 1954년 10월 19일 ~ )는 잉글랜드의 축구 감독 및 전 축구 선수이다. 선수 시절 주로 수비수로 활약했으며, 감독으로서는 볼턴 원더러스, 뉴캐슬 유나이티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선덜랜드, 크리스털 팰리스, 에버턴,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등 여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을 지휘했다. 또한 2016년에는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짧게 역임하기도 했다.
앨러다이스는 전술적인 혁신보다는 실리적인 축구를 추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득점력을 극대화하는 데 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선수단 장악 능력과 위기 관리 능력 역시 강점으로 꼽힌다. 볼턴 원더러스 감독 시절 팀을 프리미어리그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유럽 클럽 대항전 진출까지 이끌었던 것이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그러나, 2016년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부적절한 언행과 관련된 논란에 휘말리며 사임하는 불명예를 안기도 했다. 이후에도 여러 클럽을 맡았지만, 이전만큼의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
주요 경력:
- 선수: 볼턴 원더러스, 선덜랜드 등
- 감독: 볼턴 원더러스, 뉴캐슬 유나이티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선덜랜드,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에버턴 등
논란:
- 2016년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시절, 이적 시장 관련 부정행위 논란으로 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