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 안드레아스 (영화)
샌 안드레아스 (San Andreas)는 2015년에 개봉한 미국의 재난 영화이다. 브래드 페이턴이 감독을 맡았으며, 드웨인 존슨, 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 칼라 구기노 등이 출연했다. 영화는 샌 안드레아스 단층에서 발생한 강력한 지진으로 인해 캘리포니아 주가 초토화되는 상황을 배경으로, 구조 헬기 조종사 레이먼드 "레이" 게인즈가 가족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줄거리
구조 헬기 조종사 레이는 곧 닥쳐올 대지진으로부터 딸 블레이크를 구하기 위해 전 아내 엠마와 함께 샌프란시스코로 향한다. 지진학자 로렌스는 샌 안드레아스 단층의 활동을 연구하던 중 예상보다 훨씬 강력한 지진이 발생할 것을 예측하고 경고하지만, 이미 캘리포니아는 엄청난 규모의 지진으로 인해 붕괴되기 시작한다. 레이는 엠마와 힘을 합쳐 위험에 빠진 블레이크를 찾아 나선다.
출연
- 드웨인 존슨 - 레이먼드 "레이" 게인즈 역
- 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 - 블레이크 게인즈 역
- 칼라 구기노 - 엠마 워너 역
- 이안 그루퍼드 - 다니엘 리딕 역
- 아치 판자비 - 세레나 존슨 역
- 폴 지아마티 - 로렌스 헤이즈 역
제작
뉴 라인 시네마와 빌리지 로드쇼 픽처스가 공동 제작하고 워너 브라더스 픽처스가 배급했다. 촬영은 주로 오스트레일리아 퀸즐랜드 주에서 이루어졌으며, 일부 장면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촬영되었다.
평가
영화는 시각 효과와 스케일 면에서는 호평을 받았지만, 예측 가능한 스토리와 과장된 설정으로 인해 비판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관객들에게는 오락적인 영화로 평가받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흥행
전 세계적으로 약 4억 7천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