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시마 해협
쓰시마 해협 (對馬海峽, Tsushima Strait)은 동해와 동중국해를 연결하는 해협으로, 대한해협의 서쪽 부분을 이르는 명칭이다. 일본의 쓰시마섬을 기준으로 서쪽 수로를 쓰시마 해협, 동쪽 수로를 대한해협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지리적 특징:
- 쓰시마 해협은 수심이 비교적 얕으며, 쿠로시오 해류의 지류인 쓰시마 해류가 북상하는 주요 경로이다.
- 해협 주변에는 한국과 일본의 영해가 설정되어 있으며, 해상 교통량이 많다.
- 해협의 폭은 가장 좁은 곳이 약 50km 정도이다.
해양학적 특징:
- 쓰시마 해류는 동해의 해양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며, 해양 생태계와 기후 변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 해협의 해수 온도는 계절에 따라 변화하며, 겨울철에는 수온이 낮아지기도 한다.
역사적 중요성:
- 쓰시마 해협은 예로부터 해상 교통의 요충지였으며, 다양한 문화 교류의 통로 역할을 해왔다.
- 임진왜란, 러일 전쟁 등 역사적인 해전이 벌어진 곳이기도 하다.
현안 과제:
- 해상 안전 확보 및 해양 오염 방지 등의 문제가 중요한 과제로 남아있다.
- 한일 양국 간의 해양 경계 획정 문제도 해결해야 할 과제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