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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좌부

상좌부(上座部, Theravada)는 불교의 한 종파로, 초기 불교의 가르침과 수행 방식을 가장 보수적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여겨집니다. '상좌부'라는 이름은 '장로들의 가르침' 또는 '원로들의 가르침'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특징

  • 경전: 팔리어로 기록된 삼장(경장, 율장, 논장)을 정본으로 삼습니다.
  • 수행: 개인의 해탈을 위한 수행을 강조하며, 주로 위빠사나(vipassanā) 명상과 사마타(samatha) 명상을 병행합니다. 출가 수행자의 엄격한 계율 준수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 해석: 부처의 가르침을 문자 그대로 해석하려는 경향이 있으며, 개인의 노력과 수행을 통해 깨달음을 얻는 것을 강조합니다.
  • 윤회: 윤회를 믿으며, 업(karma)의 법칙에 따라 다음 생이 결정된다고 봅니다. 최종 목표는 윤회의 고통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 이상적인 인물: 아라한(arhat, 아라한과를 성취한 성자)을 이상적인 인물로 여깁니다.

역사

기원전 3세기경 아소카 왕의 후원을 받으며 불교가 널리 퍼지는 과정에서 여러 종파로 나뉘었고, 상좌부는 그중 하나입니다. 스리랑카를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지역(미얀마, 태국, 라오스, 캄보디아 등)으로 전파되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황

오늘날 상좌부는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신도 수가 많으며, 서구 사회에서도 명상 수행을 통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명상 센터와 수행 공동체가 운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