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샤 피보바로바
사샤 피보바로바(Sasha Pivovarova, 러시아어: Саша Пивоварова, 1985년 1월 21일 ~ )는 러시아의 모델이자 배우이다.
사샤 피보바로바는 세계적인 패션 모델로서, 특유의 몽환적인 분위기와 개성 있는 외모로 유명하다. 2005년 IMG Models와 계약을 맺고 데뷔했으며, 프라다(Prada)의 단독 모델로 6시즌 연속 캠페인을 장식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는 모델 역사상 가장 긴 단독 캠페인 기록 중 하나이다.
그녀는 샤넬(Chanel), 디올(Dior), 발렌티노(Valentino), 루이비통(Louis Vuitton) 등 수많은 하이 패션 브랜드의 광고 캠페인과 런웨이에 참여했으며, 보그(Vogue), 하퍼스 바자(Harper's Bazaar), W Magazine 등 주요 패션 잡지의 표지를 장식했다.
모델 활동 외에도, 피보바로바는 배우로서 활동하기도 했다. 2011년 영화 <인 타임(In Time)>에 출연하여 연기 경력을 시작했으며, 다양한 예술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그림, 일러스트레이션 등의 작품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피보바로바는 패션계에 큰 영향을 미친 모델 중 한 명으로 평가받으며, 현재까지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