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감 (영화)

사냥감 (Prey)은 2022년에 공개된 미국의 SF 액션 공포 영화이다. 댄 트랙턴버그가 감독을 맡았으며, 패트릭 아이슨이 각본을 썼다. 이 영화는 《프레데터》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이자, 1719년을 배경으로 코만치 부족의 젊은 여전사 나루(앰버 미드선더 분)가 고도로 발달한 외계 포식자인 프레데터와 맞서는 이야기를 다룬 프리퀄 작품이다.

개요

《사냥감》은 시리즈의 이전 작품들과는 달리 과거를 배경으로 함으로써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코만치 부족의 문화를 존중하고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코만치어 더빙 버전도 함께 공개되었다. 영화는 디즈니의 스트리밍 서비스인 훌루(Hulu)를 통해 공개되었으며, 비평가와 관객 모두에게 호평을 받았다. 특히 앰버 미드선더의 연기와 영화의 액션 시퀀스, 그리고 코만치 부족 문화의 묘사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줄거리

1719년, 코만치 부족의 젊은 여전사 나루는 뛰어난 사냥꾼이 되기를 열망하지만, 부족 내에서 여성으로서의 역할에 제약을 받는다. 어느 날, 숲에서 이상한 흔적들을 발견하고 정체불명의 위협을 감지한다. 처음에는 퓨마, 곰 등의 맹수를 의심하지만, 곧 자신이 상대하는 존재가 지구상의 어떤 것과도 다르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나루는 프레데터에 맞서 자신의 부족을 보호하고 진정한 사냥꾼으로 거듭나기 위해 용감하게 싸운다.

출연

• 앰버 미드선더: 나루 역
• 다코타 비버: 타베 역
• 데인 딜리에그로: 프레데터 역
• 스톰 크로머: 와사페 역
• 미셸 트러시: 아우타 역
• 줄리언 블랙 앤텔로프: 족장 케-타 역

제작

이 영화는 20세기 스튜디오에서 제작되었으며, J 블레이크슨, 존 데이비스, 로렌 슐러 도너, 마티 어델스타인이 제작을 맡았다. 촬영은 캐나다 앨버타 주에서 진행되었다.

평가

《사냥감》은 공개 직후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프레데터 시리즈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리즈의 과거 설정을 활용하여 신선한 이야기를 만들어냈다는 점과, 코만치 부족 문화에 대한 존중이 돋보였다는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