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뷔급 초계함
비스뷔급 초계함 (Visby-class corvette)은 스웨덴 해군에서 운용하는 스텔스 초계함이다. 냉전 종식 이후 변화된 해군 전력 수요에 맞춰 연안 작전 능력 강화 및 스텔스 기술 적용을 목표로 개발되었다.
개요
비스뷔급 초계함은 레이더 반사 면적(RCS)과 소음, 열 신호 등 적에게 탐지될 수 있는 모든 요소를 최소화하는 스텔스 설계를 채택했다. 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을 선체에 사용하여 무게를 줄이고 레이더파 흡수 능력을 높였으며, 함의 형태 또한 레이더파를 분산시키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주 임무는 대함전, 대잠전, 기뢰전, 해상 감시 등이며, 스웨덴 해군의 연안 방어 전력의 핵심으로 운용되고 있다.
특징
- 스텔스 기술: 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 선체, 독특한 선체 디자인, 내부 무장 탑재 등을 통해 레이더, 음향, 열 신호를 최소화했다.
- 다목적성: 대함 미사일, 어뢰, 기뢰 등 다양한 무장을 탑재하여 다양한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 자동화 시스템: 자동화된 전투 시스템을 통해 적은 인원으로도 효율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 얕은 수심 작전: 얕은 수심에서도 작전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연안 작전에 특화되었다.
제원
- 만재 배수량: 약 650톤
- 전장: 73 미터
- 전폭: 10.4 미터
- 추진: 디젤 엔진, 워터제트
- 최대 속도: 35노트 이상
- 승조원: 약 43명
무장
- 57mm 함포 1문
- RBS15 대함 미사일
- 400mm 어뢰
- 기뢰
동급 함정
- HMS 비스뷔 (K31)
- HMS 헬싱보리 (K32)
- HMS 뉘쾨핑 (K33)
- HMS 칼스타드 (K34)
- HMS 셴셰 (K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