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싱어
브라이언 싱어 (Bryan Singer)는 미국의 영화 감독, 영화 제작자, 각본가이다. 1965년 뉴욕에서 출생했다. 그는 스릴러 영화 《유주얼 서스펙트》(1995)와 엑스맨 영화 시리즈의 초기 작품들을 감독하며 명성을 얻었다.
싱어는 주로 스릴러, SF, 슈퍼히어로 영화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연출 스타일은 복잡한 플롯, 뛰어난 연기, 시각적으로 강렬한 화면 구성이 특징이다. 대표작으로는 《유주얼 서스펙트》, 《엑스맨》(2000), 《엑스맨 2》(2003), 《수퍼맨 리턴즈》(2006), 《작전 발키리》(2008),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2014), 《엑스맨: 아포칼립스》(2016), 《보헤미안 랩소디》(2018, 제작 중 해고) 등이 있다.
그러나 브라이언 싱어는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로 여러 차례 고소당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러한 혐의로 인해 영화계에서 그의 입지는 크게 약화되었으며, 이후 작품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다.
영화 감독으로서의 재능과 별개로, 사생활 문제로 인해 영화계 안팎에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