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나무밭쥐
붉은나무밭쥐 (학명: Neotoma ফেনestrata)는 멕시코에 서식하는 쥐과의 한 종이다. 멕시코 고유종으로, 두랑고 주에서만 발견된다. 주로 해발 2,200m 이상의 소나무와 참나무 숲에 서식한다.
특징
몸길이는 꼬리 길이와 비슷한 수준이며, 털은 붉은색을 띤 갈색이다. 배 쪽은 흰색 또는 밝은 회색을 띤다. 꼬리는 털이 덮여 있으며, 끝부분이 희끄무레하다.
생태
야행성 동물로, 나무 위나 바위 틈에서 생활한다. 주로 식물의 씨앗, 열매, 견과류 등을 먹으며, 곤충을 잡아먹기도 한다. 둥지는 나무 구멍이나 바위 틈에 나뭇가지, 잎, 풀 등을 이용하여 만든다.
보전 상태
서식지 파괴와 제한된 분포 지역으로 인해 IUCN 적색 목록에서 취약(Vulnerable) 종으로 분류되었다. 서식지 보호 노력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