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필
보필은 돕고 받쳐서 능력을 발휘하게 함을 뜻하는 한자어이다. 주로 능력 있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돕거나, 윗사람을 보좌하는 행위를 가리킨다. 임금을 보필하는 신하, 상사를 보필하는 부하 등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될 수 있다. '보필하다'라는 동사 형태로도 사용되며, '보좌하다', '돕다', '받치다' 등의 의미와 유사하게 쓰인다. '보필'이라는 단어 자체가 주는 느낌은 단순히 돕는 것을 넘어, 능력 있는 사람의 활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그 성공에 기여하는 적극적인 의미를 포함한다. 전통적인 사회에서는 충신이 임금을 보필하는 모습이 이상적인 모습으로 여겨졌으며, 이는 문학 작품이나 역사 기록에서 자주 등장하는 소재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