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테리어
보스턴 테리어는 미국 원산의 소형 견종이다. 19세기 후반, 보스턴 지역에서 불독과 화이트 잉글리시 테리어를 교배하여 만들어졌으며, 이후 프렌치 불독과의 교배를 통해 현재의 모습이 확립되었다. '미국의 신사(American Gentleman)'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며, 깔끔한 외모와 온순한 성격으로 가정견으로서 인기가 높다.
외모
- 체고: 38~43cm
- 체중: 4.5~11.3kg
- 털색: 블랙, 브린들, 실 컬러에 흰색 반점이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흰색 반점은 코, 얼굴, 가슴에 균형 있게 나타나는 것이 이상적이다.
- 특징: 짧고 윤기 있는 털, 짧은 주둥이, 쫑긋 선 귀, 짧은 꼬리를 가지고 있다. 머리는 정사각형에 가까우며, 눈은 크고 둥글다.
성격
- 지능이 높고 훈련이 용이하다.
- 활발하고 장난기가 많다.
- 사람을 좋아하고 애정이 많다.
- 다른 동물과의 친화력도 좋은 편이다.
건강
- 단두종이기 때문에 호흡기 질환에 취약할 수 있다. 더운 날씨나 격렬한 운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
- 백내장, 슬개골 탈구, 심장 질환 등의 유전적 질병에 걸릴 위험이 있다.
관리
- 털 관리는 비교적 쉬운 편이며, 정기적인 빗질로 털빠짐을 줄일 수 있다.
- 적절한 운동량 유지가 필요하며, 산책이나 놀이를 통해 활동량을 충족시켜 주는 것이 좋다.
- 단두종 특성상 온도 변화에 민감하므로, 실내 온도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타
- 보스턴 테리어는 미국 매사추세츠 주의 공식 견종이다.
- 영화나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며,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