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아트리스 달

베아트리스 달 (Beatrice Dalle, 본명 Béatrice Cabarrou, 1964년 12월 19일 ~ )은 프랑스의 배우이다. 파격적인 연기와 개성적인 외모로 잘 알려져 있다.

생애

베아트리스 달은 프랑스 브르타뉴 지방의 브레스트에서 태어났다. 10대 시절 파리로 이주하여 모델로 활동하다가, 1986년 장 자크 베넥스 감독의 영화 《베티 블루》에서 주연을 맡으며 배우로 데뷔했다. 《베티 블루》는 큰 성공을 거두었고, 달은 단숨에 프랑스를 대표하는 여배우 중 한 명이 되었다.

주요 출연 작품

• 《베티 블루》(37°2 le matin, 1986)
• 《짐》(Chimère, 1989)
• 《나이트 온 어스》(Night on Earth, 1991)
• 《La Vengeance d'une blonde》(1994)
• 《The Blackout》(1997)
• 《Trouble Every Day》(2001)
• 《연인》(L'Intrus, 2004)
• 《인사이드》(À l'intérieur, 2007)
• 《그르노블의 연인》(Une nuit, 2012)

특징

달은 강렬하고 불안정한 여성 캐릭터를 주로 연기하며, 때로는 과감하고 파격적인 노출 연기도 선보인다. 그녀의 연기는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비평가들로부터도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사생활 역시 파격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