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언트급 잠수함
발리언트급 잠수함은 영국 해군이 운용한 최초의 핵추진 잠수함이다. 1960년대 초부터 건조되어 냉전 시대 동안 소련 해군에 대한 감시 및 견제 임무를 수행했다. 발리언트급은 두 척이 건조되었으며, 각각 HMS 발리언트 (S102)와 HMS 워스파이트 (S103)이다.
주요 특징:
- 추진 방식: 원자력 추진 (롤스로이스 PWR1 원자로)
- 무장: 어뢰 (주로 타이거피쉬 어뢰)
- 임무: 대잠수함전, 대수상함전, 정보 수집 등
역사:
발리언트급은 영국 해군이 핵추진 잠수함 시대로 진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미국 해군의 도움을 받아 개발되었으며, 영국 해군 잠수함 전력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HMS 발리언트는 1966년에 취역하여 1994년에 퇴역했고, HMS 워스파이트는 1967년에 취역하여 1991년에 퇴역했다. 퇴역 후 모두 해체되었다.
참고:
발리언트급은 이후 건조된 처칠급 잠수함 및 스위프트슈어급 잠수함 개발에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