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키 고로
미야자키 고로 (宮崎 吾朗, 1967년 1월 21일 ~ )는 일본의 애니메이션 감독이자 조경가이다. 스튜디오 지브리의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의 장남이다.
미야자키 고로는 원래 애니메이션 업계와는 거리가 먼 조경 컨설턴트로 활동했으며, 지브리 미술관의 설계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스튜디오 지브리와 인연을 맺게 되었다. 2006년, 아버지 미야자키 하야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게드전기 - 어둠과 그림자》로 감독 데뷔를 했다. 데뷔작은 평론가와 관객 모두에게 엇갈린 평가를 받았지만, 이후 2011년 《코쿠리코 언덕에서》를 연출하여 호평을 받았다.
주요 작품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게드전기 - 어둠과 그림자》 (2006) - 감독
- 《코쿠리코 언덕에서》 (2011) - 감독
- 《아야와 마녀》 (2020) -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