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북동부
미국 북동부는 미국을 4개의 주요 지역으로 나눌 때 사용하는 지역 구분 중 하나이다. 지리적 정의는 다소 유동적이지만, 일반적으로 다음 주들을 포함하는 것으로 간주된다:
- 뉴잉글랜드: 메인주, 버몬트주, 뉴햄프셔주, 매사추세츠주, 로드아일랜드주, 코네티컷주
- 중부 대서양: 뉴욕주, 뉴저지주, 펜실베이니아주
일부에서는 메릴랜드주, 델라웨어주, 컬럼비아 특별구 (워싱턴 D.C.)를 포함시키기도 하지만, 이들은 일반적으로 남부 대서양 지역으로 분류된다. 때로는 웨스트버지니아주도 북동부에 포함되는 경우도 있다.
지리적 특징:
미국 북동부는 애팔래치아 산맥의 북쪽 끝자락과 대서양 연안 평야를 포함하는 다양한 지형을 가지고 있다. 뉴잉글랜드 지역은 바위가 많고 언덕이 많으며, 중부 대서양 지역은 농업에 적합한 비옥한 토지를 가지고 있다. 북동부는 또한 수많은 강, 호수, 숲으로 덮여 있다.
역사:
미국 북동부는 유럽인들이 가장 먼저 정착한 지역 중 하나이며, 미국 독립 혁명의 중심지였다. 식민지 시대부터 상업, 금융, 교육의 중심지로 발전해 왔으며, 미국의 정치, 경제, 문화에 큰 영향을 미쳐왔다.
경제:
과거 제조업 중심지였던 북동부 지역은 현재 금융, 기술, 서비스 산업이 발달해 있다. 뉴욕시는 세계 금융의 중심지이며, 보스턴은 생명공학 및 기술 산업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다.
문화:
미국 북동부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지고 있으며, 유럽 이민자들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지역마다 독특한 문화적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뉴잉글랜드 지역은 전통적인 뉴잉글랜드 문화가 강하게 남아 있다. 또한 아이비 리그 대학들을 비롯한 명문 대학들이 밀집해 있어 교육과 지적 활동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