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주석기념당
모주석기념당(毛主席紀念堂)은 중화인민공화국의 초대 주석인 마오쩌둥(毛澤東)의 시신이 안치되어 있는 건축물이다. 베이징의 천안문 광장에 위치해 있으며, 마오쩌둥의 사후 건설되어 1977년에 개관했다. 중국의 주요 정치적 상징물 중 하나이자 관광 명소로 기능한다.
위치 베이징시 둥청구 천안문 광장 남쪽에 자리 잡고 있다. 인민영웅기념비와 인민대회당 사이에 위치한다.
건설 마오쩌둥 사망 직후인 1976년에 건설이 시작되어 1977년 8월 20일에 개관했다. 중국 전역에서 자원한 노동자들과 건축가들이 참여하여 건설되었으며, 중국 각지에서 기증된 자재를 사용하여 지어졌다. 건축 설계는 장보(張镈)가 담당했다.
내부 구성 및 전시 기념당 내부는 여러 구역으로 나뉜다. 중앙 홀에는 마오쩌둥의 대형 좌상이 있으며, 그 뒤편으로는 마오쩌둥의 혁명 활동을 기리는 공간이 있다. 핵심적인 공간은 '참배 홀'로, 이곳에 크리스탈 관 속에 보존된 마오쩌둥의 시신이 안치되어 일반에게 공개된다. 시신은 방부 처리되어 있으며, 조명과 환경이 엄격하게 통제된다.
목적 및 상징성 모주석기념당은 마오쩌둥을 기리고 그의 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세워졌다. 중국 공산당의 정통성과 권위를 상징하는 장소로서 정치적인 중요성을 가지며, 동시에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는 주요 관광 명소이기도 하다. 방문객들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참배하며, 경의를 표한다.
방문 정보 기념당 방문 시에는 가방, 카메라 등의 소지품 반입이 제한되며, 내부에서는 조용하고 경건한 분위기를 유지해야 한다. 방문 시간은 제한되어 있으며, 종종 운영이 변경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