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야마 마유미
모리야마 마유미 (일본어: 森山 眞弓, 1927년 11월 7일 ~ 2021년 5월 14일)는 일본의 정치인이다. 자유민주당 소속으로, 참의원 의원과 환경청 장관, 문부대신, 법무대신 등을 역임했다.
생애
도쿄도에서 태어나 도쿄 여자 고등 사범학교 부속 고등학교(현 오차노미즈 여자 대학 부속 고등학교)와 도쿄 여자 대학 영어학과를 졸업했다. 졸업 후 노동성에 입성하여 여성 노동 문제에 관여했다.
1980년 제12회 참의원 의원 통상선거에서 전국구로 출마하여 처음 당선되었다. 이후 1986년, 1992년, 1998년 총 4선에 성공했다.
정계에서는 주로 여성 문제와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졌으며, 1989년에는 제1차 가이후 내각에서 환경청 장관으로 임명되어 일본 최초의 여성 각료가 되었다. 1993년에는 미야자와 내각 개조내각에서 문부대신을 역임했고, 1999년에는 오부치 제2차 개조내각에서 법무대신을 맡았다. 법무대신 재임 중에는 사형 집행을 지휘하기도 했다.
2004년 참의원 의원 선거에 불출마하고 정계를 은퇴했다.
주요 경력
- 노동성 부인소년국 부인노동과장
- 참의원 의원 (4선)
- 환경청 장관 (제1차 가이후 내각)
- 문부대신 (미야자와 내각 개조내각)
- 법무대신 (오부치 제2차 개조내각)
사망
2021년 5월 14일, 노환으로 사망했다. 향년 93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