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무가내
막무가내는 고집이 세고 억지가 심하여 도무지 어찌할 수 없음을 의미하는 말이다.
어원
정확한 어원은 불분명하나, '막 되어 먹은', '막다른 골목' 등의 표현에서 비롯되었다는 추측이 있다. '막다르다'는 더 이상 나아갈 곳이 없다는 뜻으로, 막무가내의 '어찌할 수 없음'이라는 의미와 통한다.
의미
- 고집불통: 이치에 맞지 않거나 타인의 의견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자신의 주장만 내세우는 태도를 보인다.
- 억지: 이유나 근거 없이 무리하게 강요하는 행위를 보인다.
- 불통: 소통이 되지 않고, 설득이나 타협이 불가능한 상태를 나타낸다.
- 무대책: 상황에 대한 적절한 대처 없이 무작정 밀어붙이는 모습을 보인다.
용례
- "그는 막무가내로 자신의 의견만 주장했다."
- "막무가내인 사람과는 대화가 통하지 않는다."
- "이번 일은 막무가내로 처리해서는 안 된다."
유의어
- 고집불통
- 불통
- 독선
- 아집
- 생떼
반의어
- 합리적
- 이성적
- 유연함
- 융통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