둠스데이 (DC 확장 유니버스)
둠스데이 (Doomsday)는 DC 확장 유니버스(DCEU)에 등장하는 가상의 괴물로,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2016)에서 주요 빌런으로 등장한다. 원작 코믹스와 마찬가지로 슈퍼맨을 죽음에 이르게 한 강력한 존재로 묘사된다.
기원 및 능력:
영화 속 둠스데이의 기원은 코믹스와 다소 차이가 있다. 렉스 루터는 조드 장군의 시체를 크립토나이트 성분이 함유된 용액에 담가 유전자 조작을 통해 둠스데이를 탄생시킨다. 둠스데이는 압도적인 물리적 힘과 내구력을 지니고 있으며, 상처를 입을수록 더욱 강하게 진화하는 능력을 보여준다. 또한, 입에서 강력한 에너지 광선을 발사할 수 있다.
영화 속 역할:
둠스데이는 슈퍼맨, 배트맨, 원더 우먼의 협공에 맞서 싸우며, 이 과정에서 슈퍼맨과 함께 최후를 맞이한다. 둠스데이의 등장은 저스티스 리그 결성의 중요한 계기가 된다.
특징:
- 외형: 뼈가 돌출된 기괴한 형상을 하고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흉측하게 변모한다.
- 강력함: 슈퍼맨과 대등하게 맞서 싸울 수 있는 엄청난 힘을 지녔다.
- 진화: 상처를 입을수록 더욱 강해지는 적응력을 보인다.
- 파괴 본능: 오로지 파괴만을 추구하는 맹목적인 존재로 묘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