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카 퍼거슨
리베카 루이자 퍼거슨 순드스트룀 (Rebecca Louisa Ferguson Sundström, 1983년 10월 19일 ~ )은 스웨덴의 배우이다. 주로 영어권 영화와 TV 시리즈에서 활동하며,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일사 파우스트 역으로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어린 시절부터 다양한 예술 활동에 참여했다. 1999년 스웨덴 TV 드라마 《Nya tider》로 데뷔했고, 이후 스웨덴 영화와 TV 시리즈에서 꾸준히 활동했다.
2013년 BBC One의 역사 드라마 《화이트 퀸》에서 엘리자베스 우드빌 역을 맡아 골든 글로브상 미니시리즈/TV 영화 부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면서 국제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헤라클레스》(2014), 《미션 임파서블: 로그 네이션》(2015), 《걸 온 더 트레인》(2016), 《라이프》(2017), 《위대한 쇼맨》(2017),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2018), 《닥터 슬립》(2019), 《듄》(2021)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서 주연 또는 조연으로 활약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Apple TV+의 SF 드라마 《사일로》(2023)에서 주연을 맡아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