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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사다스주의

포사다스주의는 트로츠키주의에서 파생된 종말론적이고 유토피아적인 사회주의 사상 체계이다. 1950년대부터 1960년대에 걸쳐 아르헨티나의 트로츠키주의 지도자였던 후안 포사다스(본명: 호르헤 에네나)에 의해 발전되었다. 포사다스주의는 핵전쟁이 자본주의를 파괴하고 공산주의 사회를 위한 길을 열 것이라고 주장하며, 돌고래와 같은 다른 종과의 소통을 통해 사회주의적 의식을 고취해야 한다고 믿는다. 또한, UFO와 외계인의 존재를 긍정하며, 그들이 고도로 발전된 공산주의 사회에서 왔으며 인류를 돕기 위해 지구에 왔다고 주장한다.

포사다스주의는 정통 트로츠키주의로부터 극단적으로 벗어난 급진적인 사상으로 여겨지며, 주류 사회주의 운동에서는 거의 지지를 받지 못한다. 그의 사상은 핵전쟁에 대한 묵시록적인 관점, 과학 기술에 대한 특이한 믿음, 그리고 외계 생명체에 대한 믿음 등으로 인해 비판과 조롱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주요 특징:

  • 핵전쟁: 자본주의를 파괴하고 세계 공산주의 혁명을 촉진하는 수단으로 핵전쟁을 긍정적으로 바라본다. 핵전쟁 이후 살아남은 인류는 더욱 평등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건설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 돌고래와 외계인: 돌고래와 같은 지능적인 동물과의 소통을 통해 사회주의적 의식을 고취하고, 외계인이 고도로 발전된 공산주의 사회에서 왔으며 인류를 돕기 위해 지구에 왔다고 믿는다.
  • 유토피아적 이상: 과학 기술 발전을 통해 노동을 완전히 없애고 풍요로운 사회를 건설할 수 있다고 믿는다. 질병과 죽음을 극복하고 인간의 수명을 연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비판:

포사다스주의는 핵전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위험한 사상이라는 비판을 받는다. 또한, 과학 기술과 외계인에 대한 비현실적인 믿음, 그리고 유토피아적인 이상은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비판도 있다.